재래시장 ‘리모델링’상인등 추진의지 다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9-05 17: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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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번동 북부·수유 중앙시장 간담회 개최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최근 재래시장 환경개선 사업 대상시장으로 확정된 번동 북부시장과 수유 중앙시장에서 확정을 축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5일 구에 따르면 구는 최근 2004년 재래시장 활성화 환경개선 사업 대상 시장으로 번동 북부시장과 수유 중앙시장을 선정하고 구청장, 구간부, 재래시장 관계자, 시장상인, 인근아파트 주민 80여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환경개선사업대상으로 선정된 재래시장에 대해 사업시행에 앞서 구청의 지속적인 행정력 지원과 재래시장 관계자 및 시장상인의 사업추진 의지를 확인하고, 재래시장 활성화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재래시장환경개선사업 시행확정 및 사업완료 이후 변화된 재래시장에 대한 이용안내와 함께 구청, 시장관계자, 인근주민과 함께 재래시장에 활성화 방안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됐다.
번동 북부시장과 수유 중앙시장은 개설연도가 20년 이상 경과한 시장으로 건축물이 노후되고 냉난방시설과 주차시설 부족 등 고객편의시설이 전무해 매출이 계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지난 2003년도에 재래시장의 경쟁력 회복을 위한 연구용역사업을 시행한 결과 리모델링이 적합한 것으로 결과가 나왔다.
이들 시장은 9월 중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한 후 건물내·외장 공사, 주차장 설치, 주민편익 및 안내시설 설치, 점포 인테리어 개선 등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해 소비자가 쇼핑하기에 편리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구는 앞으로 환경개선사업이 완료된 재래시장에 대해 인근 아파트 주민을 연결하는 자매결연 사업을 적극 추진, 재래시장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 ‘강북구재래시장협의회’를 구성하고 재래시장 활성화 사업 업무협약을 맺는 등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마련하고 관내 재래시장 환경개선에 힘쓸 방침이다.
한편 구는 할인점 및 대형 유통점 등에 밀리고 있는 지역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해 시장별 특색에 맞는 환경개선 등 각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 지난 10월 서울시에 시행한 ‘2003 재래시장 활성화 자치구 인센티브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영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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