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금연교실 큰 호응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9-05 17:47:0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강서구 참가자 56%가 “졸업후 금연” 응답 강서구(구청장 유 영)는 관내 흡연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청소년 금연교실’이 성공적인 결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올해 청소년 금연교실을 두 차례 운영한 결과 참가자 금연율이 28.5%에 이르고 학교 졸업 후 금연하겠다는 참가자도 56.5%로 나타나는 등 긍정적 결과를 거둬 보다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구에서 운영하는 금연교실은 구 한의사협회의 협조를 받아 5차례 모임을 통해 집중적이고 전문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1차 모임은 금연선서, 금연다짐,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시청각 교육 등 금연을 위한 준비 단계로 운영된다.

2차 모임에서는 금연강의 및 비디오시청, 흡연유혹에 대한 대처, 금연다짐을 하게 되며 3차 모임에서는 금연 후 신체적인 변화에 대한 교육과 ‘나와의 약속’ 정하기를 통해 금연의지를 다지게 된다.
4차 모임에서는 금붕어를 이용한 니코틴 실험과 함께 ‘나와의 약속’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하고 마지막 5차 모임에서는 금연침 시술과 함께 설문지를 작성하고 수료식을 하는 등 마무리를 한다.

한편, 우리나라 청소년 흡연율은 지난 1998년, 2000년, 2003년에 중학생 1.8%, 7.4%, 2.8%이며 남자 고등학생이 23%, 32.3%, 22.1%, 여자 고등학생이 2.4%, 10.7%, 6.8%로 각각 조사돼 전체 흡연율이 감소 추세인 반면 여자 고등학생 흡연율은 증가하는 추세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연교실 참가 및 기타 자세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보건지도과(2657-0187)로 하면 된다.

/최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