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키운 고추 너무 신기해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8-29 19: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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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어린이 자연학습장 초등생12명 작물수확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도화제1동은 관내 어린이들이 자연학습장에서 정성들여 가꾼 고추를 수확중에 있다고 29일 밝혔다.

도화동 183의1호 경보주차장 담장 옆 공지 약 25㎡에 조성한 자연학습장은 관내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12명이 참여해 상추, 딸기, 고추, 토마토, 가지, 토란 등 각종 작물을 식재해 직접 물을 주고 생장실태를 파악하는 등 정성을 기울여 농사를 지어왔다.

이에 따라 최근 고추를 수확하고 있는 어린이들은 난생 처음 자신이 파종 및 식재한 작물에서 꽃이 피고 열매가 열린 것을 신기한 듯이 바라보며 고사리 손을 열심히 움직여 수확했다.

도화1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자연학습 체험 기회를 만들어 주기 위해 자연학습장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화1동 자연학습장은 지난 4월 관내 불법주차, 쓰레기 상습투기 등 환경불량 지역에 조성돼 도심의 어린이들에게 자연학습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

/최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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