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무소에 자연학습장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8-26 21: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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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어린이 농촌 체험·휴식공간 제공 “우와~동사무소가 자연학습장이 됐네~”

동작구(구청장 김우중) 본동사무소 옥상에 올라간 아이들의 눈이 하나같이 휘둥그레진다.

관내 본동사무소(동장 최형욱)가 동사무소 옥상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어린이, 유치원생을 위한 자연학습장을 조성했기 때문.

26일 본동사무소에 따르면 옥상 자연학습장은 자연을 접하기 어려운 도심 아이들에게 전원 풍경을 조성해 보여줌으로써 자연학습에 도움을 주고 관공서와 유치원, 학교, 주민들 간 신뢰감을 조성하기 위해 조성됐다.

자연학습장은 옥상에 약 50평(152㎡) 규모로 전원풍경의 대표격인 원두막을 조성하고 토마토, 호박, 가지, 오이, 고추 등 약 50여종의 채소류를 식재해 가꾸고 있다.

구 관계자는 “동 청사 유휴 공간을 이용해 아이들에게는 농촌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만남과 휴식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 동청사를 이용한 자연학습장을 확대하고, 건물, 녹지대의 유휴 공간에도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6일에는 관내 어린이집원생 등 어린이 100여명이 본동사무소의 자연학습장을 찾아 ‘농촌 체험 현장 학습’을 실시했다.

/위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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