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왕市場, 문화쇼핑공간 재탄생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8-25 19: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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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전 문예대전 입상작 오늘부터 전시 “가까운 재래시장에서 장도 보고 미술작품도 감상하세요”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의 대표적인 재래시장 인왕시장이 지역 문화와 쇼핑 복합공간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25일 구에 따르면 구 인왕시장은 물건을 사고파는 시장으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문화를 즐기고 함께 참여해 나갈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변신을 꾀하기 위해 시장 통로 벽면을 활용, 미술작품 전시회를 26일부터 개최한다.

이번에 인왕시장에 전시되는 미술작품은 관내 학교인 북성, 창서, 홍제 초등학교와 연북 중학교 학생들이 환경보전 문예대회 입상작 50점이다.

인왕시장은 미술작품 전시 외에도 음악회, 거리 공연 등 각종 문화행사를 유치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왕시장 측은 시장이용에 따른 고객 불편사항을 접수하고 이를 개선해 나가기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www.inwang shopping.com)를 자체 제작해 25일 오픈했다.

지역 소비자들은 시장 홈페이지를 통해 시장이용에 따른 불편 사항을 시장과 업주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장의 역사와 입주점포 현황, 판매 물품 등도 쉽게 알아 볼 수 있다.

인왕시장은 대형할인점에 빼앗긴 지역상권을 회복하기 위해 시장상인들의 뜻을 한데 모아 지난해 현대화 사업을 추진, 지난 12월19일 재개장 한 이래 친절강사를 초빙, 고객맞이 친절교육을 실시하는 등 재래시장의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위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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