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슈퍼마켓' 주부들 몰려든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8-24 18: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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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식품을 빠르고 간편하게 구입 최근 고유가로 자가용 이용이 크게 줄고 장마와 무더운 날씨 등으로 장보기가 어려워진 주부들 사이에서 인터넷 슈퍼마켓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인터넷 슈퍼마켓은 배송기간이 1~3일 정도 소요되는 인터넷 쇼핑몰과 달리 2~3시간이면 배송이 가능하고 1차상품(야채, 과일, 축산, 수산 등 신선식품)만을 취급한다는 점에서 인터넷 쇼핑몰과 차별화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LG마트와 LG슈퍼마켓 등을 운영하는 LG유통이 처음 선보인 인터넷 슈퍼마켓은 최근 백화점과 할인점, 홈쇼핑 업체에서도 앞다퉈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새로운 유통형태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2000년 10월 일산 태영점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계한 인터넷 슈퍼마켓을 처음 선보인 LG유통은 지난해부터 인터넷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매장을 대폭 확대, 현재 전국 78개의 오프라인 매장 중 60여개에서 인터넷 슈퍼마켓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LG홈쇼핑과 제휴해 홈쇼핑을 통해서도 인터넷 슈퍼마켓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G유통 관계자는 “인터넷 슈퍼마켓은 기존의 오프라인 점포에서 취급하는 상품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판매하기 때문에 믿을 수 있는 신선식품을 빠르고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LG유통은 고유가와 무더위 등의 영향으로 지난 7월 인터넷 슈퍼마켓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100.3%나 증가했으며 8월 들어서는 전월 동기 대비 21.6% 늘어나는 등 폭발적인 신장세를 기록중이라고 설명했다.

CJ홈쇼핑도 최근 농협 하나로클럽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지난 3월부터 양재점을 시작으로 `CJ e-인터넷 슈퍼마켓'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창동점에서도 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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