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 165곳 개회충란 검사 실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8-23 19: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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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가 최근 개회충란 검사를 실시해 양성반응이 나타난 어린이공원 3곳의 모래를 즉시 교체하기로 했다.

23일 구에 따르면 구는 최근 애완견 사육이 급증하면서 공원이나 어린이놀이터에서 개회충란이 자주 발생해 어린이들의 보건위생에 심각한 문제 유발이 예상, 관내 어린이공원 18곳과 아파트내 147개 어린이 놀이터의 모래를 채취해 개회충란 검사를 실시했다.

최근 밝혀진 바에 따르면 개회충은 감염시 초기 자각증상은 없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올챙이처럼 배가 볼록해지고 행동이 느려지면서 구토와 고열이 나타나는데, 애완견과 입을 맞추거나 먹을 것을 주는 과정에서 회충란을 옮을 수 있으며, 적당한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구 관계자는 “개회충으로 인한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 놀이터 내 모레를 정기적으로 검사해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 속에서 어린이들이 뛰놀 수 있는 공간으로 유지·관리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동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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