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관리공단 창립 ‘순항’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8-19 2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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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책임운영기관’ 방식 운영… 오는 10월 문열어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구민의 행정수요를 더욱 신속하게 대처하고 행정에 경영마인드 도입을 위한 도시관리공단을 오는 10월 창립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19일 구에 따르면 이는 지난 3월25일 공단설립 및 운영조례 공포에 따른 것으로 구는 현재 민간위탁 또는 구 직영으로 분산 관리되고 있는 시설을 통합해 관리하게 되며 주민들은 보다 품격있는 행정서비스를 받게 된다.

구는 공단설립 시 1단계 사업으로 공영주차장, 거주자우선주차제, 견인보관소 운영관리, 구민체육센터 운영관리, 도로청소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며, 2단계 사업으로 구청사가 지난 5월 왕십리종합행정마을로 이전됨에 따라 새로운 별관청사를 비롯 문화회관, 새롭게 개장한 마장국민체육센터, 금호열린교육관을 올해 말까지 공단에 위탁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추진되는 구 도시관리공단은 현재 중앙정부에서 공공기관에 혁신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책임운영기관(agency)’의 개념을 도입해 운영된다.

특히 ‘책임운영기관’ 방식의 운영은 일반 행정조직에서 사업적 성격의 업무나 집행기능 부문을 과감히 분리하여 성과주의에 입각, 자율성과 책임성 부여로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해 주는 제도로 최근 미국, 영국, 일본, 뉴질랜드 등에서 재정절감과 수익성, 효율성 제고는 물론 서비스 질 등의 향상에 있어서도 효과를 거둔바 있다.

한편 구는 향후 종합행정마을 청사관리, 공원·녹지·가로수관리 등을 공단에 위탁해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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