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가 큰 시중은행과 달리 섣불리 금리를 조정했다가 자금의 수급상황이 악화될 우려가 있고 금리변동에 민감한 고객의 특성상 대규모 자금이탈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인 것으로 업계는 판단하고 있다.
19일 금융계에 따르면 전국 114개 상호저축은행 가운데 콜금리 인하에 발맞춰 금리인하를 단행했거나 할 예정인 곳은 이날 현재 부산의 플러스상호저축은행과 전북의 고려상호저축은행 등 두 곳 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금리 인하여부를 논의중인 곳도 서울의 푸른저축은행과 전남의 동원저축은행 등 두군데에 불과한 실정이다.
조직규모가 작고 의사결정이 빨라 실질적인 자금수급의 경과를 지켜보면서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수익성을 보존하고 고객의 이탈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라는 판단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이를 두고 시중은행의 금리인하로 저축은행과 시중은행간 금리차가 더욱 커짐에 따라 금리를 내리지 않고 관망함으로써 반사이익을 얻겠다는 업체의 전략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저축은행 업계의 한 관계자는 “시중은행의 금리인하로 저축은행으로 자금이 몰릴것으로 예상되지만 기존 수익의 원천인 고객의 이탈을 막고 예대비율을 적정범위내에 묶어두기 위해 금리인하에 신중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례로 1년짜리 정기예금의 경우 시중은행들은 19일 현재 연 3.4 %~3.7%의 금리를 주고 있는데 비해 저축은행들은 연 4.5~6.3%의 상대적인 고금리를 적용, 시중은행보다 최고 2.9%포인트까지 높은 이자를 지급하고 있다.
/강현숙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기 고양시, 민선9기 철도 공약사업 속도](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2/p1160278538238901_471_h2.jpg)
![[로컬거버넌스] 영광군, 특산품 산업 전환 시동](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1/p1160279549312405_637_h2.jpg)
![[로컬 거버넌스] 서울 양천구, 23~28일 추석 연휴 종합대책 시행](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0/p1160276731754243_388_h2.jpg)
![[로컬거버넌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암군, 민선 9기 ‘기본사회’ 정책 속도](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17/p1160278864694110_584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