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주말에도 내달 전면 개방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8-17 19: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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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區 미아2洞등 16개 주민자치센터 강북구(구청장 김현풍)가 내달부터 관내 17개동 가운데 현재 청사 신축중인 미아1동을 제외한 16개동 주민자치센터를 야간 및 주말에도 전면 개방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이는 주5일 근무제 확대에 따라 구민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주민자치센터에서 취미활동, 여가생활, 건강관리를 자유롭게 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으로, 각 동별로 주민 의견을 조사해 개방시간은 자유롭게 조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구는 그동안 건물관리 및 보안상의 문제로 주민자치센터를 동사무소 근무시간에만 운영하다가, 올해 3월부터 미아2동, 4동, 6·7동, 8동, 9동, 번3동, 수유1동, 2동, 5동 등 9개동에 한해 야간개방을 시범적으로 실시해왔다.
이런 가운데 주5일 근무제 확대시행으로 주민들의 여가생활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이번에 총 70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출입구 시설 등을 보강하고, 사용자 안전을 위한 시설보험에 가입해 보안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주민들이 주민자치센터를 자율적으로 관리하기로 함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주민자치센터를 완전 개방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주민자치센터 전면개방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주말 및 야간에 운영하는 교양강좌를 동별로 2~3개씩 신설함으로써 주민자치 센터가 지역문화의 요람으로 거듭나도록 할 계획이다. 김현풍 청장은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 하겠다”고 밝혔다.

/박영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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