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구청장 정영섭)는 공원이나 녹지대, 가로수 주변 녹지를 실명으로 관리하는 ‘그린오너제’을 운영하고 있다.
12일 구에 따르면 녹지실명제 사업에 신청해 위촉받은 그린오너들은 대상에 대한 소유권과 관계없이 녹지환경보전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녹지를 가꾸거나 이에 필요한 기술을 제공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구는 신청자에게 위촉장을 교부하고 녹지관리 활동시 필요한 관리도구, 쓰레기봉투, 꽃묘 등의 재료를 지원해주고 있으며, 우수단체 및 개인 그린오너에 대해서는 표창 등 시상식도 가질 계획이다.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녹지관리 실명제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최초로 가로수에 ‘그린오너 표찰’을 부착해 눈길을 끈다.
12일 구에 따르면 구는 가로수 녹지관리 실명제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가로수 앞 상가 및 학교, 주택 등을 직접 방문하며 사업의 적극성을 홍보했으며, 이를 통해 대방로, 관악로, 상도동 길 가로수 634그루에 대해 340명의 그린오너 표찰을 부착했다. 또한 유한양행, 신한벽지 등 기업체에서 관리하는 100그루의 가로수에도 표찰을 부쳐 관리토록 했다.
가로수 표찰에는 “이 가로수는 우리구 녹지관리실명제 사업으로 000에서 00년 동안 관리하고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구 관계자는 “그린오너 위촉장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나무에 자신의 이름을 붙여 관리함으로써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할 수 있으며, 이와 함께 녹지실명제에 대한 홍보도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용산구(구청장 박장규)는 녹지실명제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녹지관리 활동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서빙고동에서 ‘녹색사랑 실천단’을 구성, 활동에 들어갔다. 12일 구에 따르면 녹색사랑 실천단은 서빙고동 96번지 일대 반포 녹지대에서 서빙고동 새마을협의회, 서빙고동 클린자원봉사단 등 8개 직능단체 230여명으로 구성된 ‘녹색사랑 실천단’을 발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실천단은 매주 2회에 걸쳐 담당 구역의 수목 및 지피식물 등의 제초, 급수 작업 등 전반적인 유지관리를 함으로써 푸른 용산을 가꾸는 작업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자기 동 나무를 스스로 가꿈으로서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고취시키고 자발적인 주민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위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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