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2004회계연도가 시작된 4월부터 지난달까지의 자동차보험 수입보험료는 2조809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이중 6.0%인 1689억원은 온라인 상품 판매분이었다.
온라인 자동차보험의 점유율이 6%대에 이르기는 이번이 처음이며 특히 2003회계연도(2003.4~2004.3)에 점유율이 4.7%였던 것과 비교하면 불과 4개월 사이에 1.3% 포인트나 높아진 것이다.
인터넷이나 전화로 판매하는 온라인 자동차보험은 설계사나 대리점 등을 거쳐 판매하는 오프라인 상품에 비해 평균 15% 가량 저렴하다.
2001년 10월 교보자보가 첫 상품을 내놓은 이후 2002년 5월과 11월에 제일화재, 대한화재가 각각 판매를 시작했으며 작년 12월에는 교원나라자보, 올 1월에는 다음자보도 온라인 전용 보험사로 가세했다.
또 대형사인 동부화재와 현대해상도 이미 상품신고를 끝낸 뒤 판매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불경기가 계속되다보니 소비자들은 서비스 수준보다는 한푼이라도 싼 상품을 찾고 있다""면서 “규모는 급격하게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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