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기원’ 봉화식 내일 개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8-12 1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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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남산봉수대서 광복절 전야제로 열어 서울의 중심에 위치한 남산봉수대에서 14일 오후 9시부터 통일을 기원하는 ‘제13회 통일기원 남산 봉화식’이 열린다.
중구(구청장 성낙합)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구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한반도의 평화증진과 번영이 통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온 겨레의 염원을 담은 봉화를 올리는 행사다.
12일 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각계인사와 주민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9회 광복절 전야제로 치러지게 된다.

이날 행사는 오후 9시 팔각정 앞 광장에서 한얼민족예술단의 북울림 연주와 취타대, 봉수꾼에 의한 봉화행렬 등 식전행사에 이어 1부 행사로 KBS 김현욱 아나운서의 사회로 기념식이 열린다.
제2부 행사는 오프닝으로 하늘 문을 열어 한민족의 심맥을 울리는 소리로 봉화올림을 알리는 북올림과, 평화통일기원 단막극, 내빈이 직접 횃불에 점화하는 횃불점화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제3부 행사는 평화통일 기원 메시지와 함께 남산 봉수대 앞에서 봉화 점화식이 치뤄지게 되며, 중구구립합창단의 축하의 노래와 통일기원 풍선날리기, 풍물놀이팀 한마당 등 뒷풀이 공연을 마지막으로 이날 행사를 마치게 된다.

구는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오후 8시부터 10시30분까지 전세버스 2대를 이용,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장충공원 출구)에서 행사장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자치행정과(2260-1022)로 문의하면 된다.

/박영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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