區에 3천여만원 기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8-03 17: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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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조합 - 주민대표 광진구 모범청소년 돕기 일환 광진구(구청장 정영섭)의 한 재개발조합과 주민대표들이 대화와 화합으로 민원을 해소하고 불우 모범 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3일 구에 따르면 관내 노유동 70의1번지 일대에 주상복합 건축물을 신축중인 능동로4지구 특별계획구역조합(조합장 김학수)과 능동로걷고싶은거리 주민대표들(대표 김정민)이 광진구에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3370여만원을 지난 2일 기탁했다.

이 조합에서는 지난해 10월, 건축허가와 관련해 능동로변 걷고싶은거리에 수용된 토지 주민의 보상을 위해 14억1600여만원을 구에 예치했고 지난달 13일, 양측 대표 간에 보상금에 대한 합의가 원만히 이뤄져, 주민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했으며 보상금 예치기간 동안 발생한 이자에 대해서는 구 장학금으로 기탁하기로 합의한 것.

이는 지난 1998년 능동로 확장에 따른 보상 당시, 충분한 공적보상을 받지 못했던 주민들로 인해 민원이 끊이지 않고 발생되던 것을 광진구의 중재로 개발사업 주체가 적극적이고 합리적으로 해결한 본보기가 되고 있다.

/채병국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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