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봉투 그물망 대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8-03 17: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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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단독주택 3만가구 무상 지급 앞으로 종로구(구청장 김충용)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재활용 쓰레기를 배출할 때 구청에서 나눠주는 그물망을 사용하면 된다.

3일 구에 따르면 구는 일반쓰레기와 같이 섞여 버려지는 재활용품이 20% 넘게 땅속에 파묻히고 있어 환경오염을 부채질한다는 판단 아래 매립 쓰레기의 양을 줄여 환경을 보전하고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촉진해 자원 순환형 사회를 만들기 위해 현재 재활용품 분리배출시 사용하던 비닐봉투를 그물망으로 대체 활용한다.

이에 따라 올 9월부터 재활용품 분리배출시 비닐봉투가 모두 그물망으로 교체된다.

이를 위해 구는 관내 단독주택 3만가구에 가구당 1개씩 그물망을 무상으로 지급한다.

또한 관내 300개에 달하는 가로휴지통에도 재활용품 분리수거 그물망을 따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각 동별, 아파트 단지, 대형빌딩, 상가 등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분리배출 경진대회를 실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을 촉진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단독 주택 뿐만 아니라 대형빌딩, 상가, 음식점 등에도 재활용품 분리 배출 방법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책도 서둘러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 6월 혜화동, 무악동, 창신3동 등 3개동에 4500개의 그물망을 보급하고 인사동과 대학로, 종로 등에 있는 40개의 가로휴지통에 별도의 재활용품 수거 그물망을 설치해 시범 운영한 결과 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영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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