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川 주변 ‘웰빙바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8-02 21: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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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장 산책로 조성 강동구(구청장 신동우) 고덕천 주변이 웰빙(well-being) 바람을 타고 고품격 하천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2일 구에 따르면 구는 관내 고덕천 주변을 주민들의 여가선용 등 다가서기 쉬운 친수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에 구는 고덕천 제방 1800m에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비포장 산책로를 조성해 하루 5000여명의 주민이 찾아와 가벼운 운동과 편안한 휴식을 즐기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또한 산책로 양쪽에 설치돼 있는 조면시설을 일제히 점검해 야간에 고덕천을 이용하는 주민의 불편이 없도록 정비를 끝마쳤다.

특히 비가 온 뒤에는 흙으로 된 산책로 노면의 평탄작업과 쓰레기 청소 등 하천환경 정비를 위한 관리인원을 상주토록 해 세심한 관리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고덕천 생태하천의 구체적인 변신은 강일택지개발지구 개발계획과 연계해 자연친화적인 생태하천을 만들기 위한 정비 기본설계 용역을 시행 중이며, 여름철 수방대책의 일환으로 콘크리트 시설물 대신 자연석을 쌓고 수생식물 식재, 여가활용을 위한 운동시설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종일 건설국장은 “고덕천은 이제까지 장마철에 대비한 치수하천으로 유지관리 됐으나 앞으로는 치수와 주민여가공간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하천관리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병국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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