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교실’ 무료 운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7-29 20: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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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맞벌이 가정등 사교육비 부담 덜어 본격적인 여름방학의 시작으로 맞벌이 가정과 저소득 가정의 부모들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학기 중에는 학교에서 아이들을 교육하고, 보호해줬지만, 방학으로 인해 아이들을 보호하고 교육해 줄 곳이 없기 때문.
하지만 송파구(구청장 이유택)에 거주하는 맞벌이 가정과 저소득 가정의 부모들은 그나마 다행이다.
바로 구가 맞벌이 및 저소득 가정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방과 후 교실’을 운영·지원하고 있기 때문.

29일 구에 따르면 관내 마천 청소년 수련관을 비롯한 총 9개 복지관과 교회,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되는 방과 후 교실의 교육비는 일반 사교육 기관의 절반 수준이며, 특히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 가정에 대해서는 시 50%, 구 50% 지원으로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특히 학과 수업 보충과 숙제 지도는 물론 컴퓨터와 예절 수업, 동화구연, 한자, 다도, 요리실습 등 아이들의 취미 활동까지 함께 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방학 중에는 종일반을 운영해 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한편 전통놀이, 핸드벨, 인형극 창작 및 공연 등 다채로운 특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방과 후 교실이 아이들의 보호와 학과 수업 보충뿐만 아니라 특기 적성 교육까지 병행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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