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주역‘세대교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7-27 19: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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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서 40대로… 일하는 60대 급증 노동력의 고령화가 급속화되면서 우리나라 경제활동의 주역이 30대에서 40대로 교체되고 있다.

또 60대가 경제활동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두자릿수로 올라선 반면 20대의 비중은 10%대로 떨어지는 등 경제활동인구의 연령별 판도가 격변하고 있다.

27일 통계청이 펴낸 `연령별 경제활동인구' 자료에 따르면 6월 말 현재 우리나라 경제활동인구는 2358만5000명으로 이 가운데 40대(41∼49세)가 636만6000명으로 27.0%를 차지, 30대(31∼39세)의 27.2%(641만5000명)에 육박했다.

경제활동인구에서 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10년 전인 1994년 6월 30.5%에 달했으나 5년 후인 1999년 6월 29.2%로 내려간 이후 줄곧 내리막으로 치달은데 반해 40대는 10년 전 19.8%에서 5년 전 23.6%로 올라선 뒤 꾸준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취업자수로만 보면 지난 6월 말 현재 이미 40대가 624만9000명에 달해 624만6000명에 그친 30대를 추월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노동력이 점차 고령화되면서 경제활동을 주도해온 세력이 30대에서 40대로 넘어가고 있다”며 “이는 사회 전체의 연령별 인구분포 변화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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