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자연서 ‘체험 방학’ 즐긴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7-27 18: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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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등 청소년들 위한 다양한 학습프로 마련 눈길 서울시 각 자치구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건전하고 건강한 방학을 지낼 수 있도록 테마여행 및 체험학습을 마련, 운영한다.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저소득가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30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주 2회 ‘체험학습’을 실시한다.
27일 구에 따르면 구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체험학습에는 기초생활수급대상 및 모·부자 가정의 초등학교 4·5·6학년생 40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학습비는 무료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자원봉사센터로 초빙된 인도, 스리랑카 등의 외국인과 함께 그들의 문화를 배우고 풍습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갖게 되며 ‘서울 시민 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지진, 화재 등의 ‘가상 재난체험’을 하게 된다.
또한 장애인 시설(경기도 관주 소재 한사랑 마을)을 방문해 실시하는 자원봉사활동과 영화관람, ‘재생비누 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청소년들에게 여름방학을 이용해 환경보전에 대한 이론 및 환경교실체험을 통해 지역의 환경보전의 소중함을 알게 하고자 ‘테마환경교실’을 운영한다.
27일 구에 따르면 이번 환경교실은 관·학 협력사업으로 한양대학교 김윤식 교수, 생태보전시민모임 여진구 사무국장 등과 함께 이론학습 및 현장답사를 실시한다.

테마교실은 한양대 캠퍼스와 야외에서 환경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6일부터 실시, 오는 30일까지 운영하며 오전에는 한양대에서 이론 학습을, 오후에는 체험학습장(열병합 발전소, 길동생태학습장, 자원회수시설, 정수사업소, 아동복지시설 등)을 견학한다. 참가대상은 관내 초·중학생이며 테마별로 1회 40명 내외이며 학습교재·중식·교통편은 모두 구에서 제공한다.

성북구(구청장 서찬교) 청소년수련관도 청소년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건전하고 건강한 여가활동을 통한 심신단련과 생활의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테마여행’을 마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관내 중·고등학생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내달 19일 강화도 삼사면 석모리에 위치한 석모도로 테마여행을 떠난다.

이번 여행은 강화도 뱃길여행과 보문사 트래킹 및 민머루해변의 갯벌을 체험할 수 있는 일정으로 짜여져 있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구 청소년수련관으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참가비는 식비, 입장료, 보험가입비를 포함해 1만원이다.

/박영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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