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어린이집 손잡았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7-27 18: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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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구민회관서 120곳 결연식 가져 서울의 한 자치구가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의 활발한 교류를 통한 경로효친 사상을 높이기 위해 관내 경로당과 어린이집 자매결연 조인식을 최근 가져 눈길을 끌었다.

27일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지난 26일 오후 3시30분 구민회관에서 관내 경로당, 어린이집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55곳과 어린이집 65곳이 1대1 또는 1대2로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경로당과 어린이집 자매결연은 이번 달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지속되는 것으로, 어린이집에서는 경로당에 매달 쌀 20kg 1포와 부식을 지원 하고, 경로당에서 어린이 재롱잔치를 열고 경로당을 자주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로하기로 했다.

또한 경로당에서는 어린이들에게 경로사상을 지도하고, 어린이집 주변 청소·정리, 놀이시설 보수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로써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이 서로 따뜻한 정을 주고받으며, 어린이들은 어르신 공경을 배우고, 어르신들은 적적함을 잊고 사회참여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게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김현풍 청장은 “경로당과 어린이집 자매결연을 통해 어린이는 어르신을 공경하고, 어르신은 어린이들을 돌보며 따뜻한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가꿔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영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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