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노점상 ‘말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7-26 19: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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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1억 투입 노상 쌈지공원 조성 관악구(구청장 김희철)가 ‘노상 쌈지 공원’을 조성해 그동안 골머리를 앓았던 도로 노점상 문제를 해결하고 나섰다.

26일 구는 관악산 입구에서 서울대에 이르는 도로주변 251평에 약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노상 쌈지공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곳은 그동안 노점 차량 등이 줄지어 점령하고 있어 주변 미관이 훼손되고 관악산을 이용하는 시민 및 주민들의 불만을 야기해 왔다.

이에 구는 노점방지를 위한 항구적 대책을 마련, 차들의 소통에 방해가 되지 않는 범위 내에 산철쭉 5800그루, 회양목 730그루, 잔디 829㎡ 등을 심어 공원을 조성하게 됐다.

구는 현재 이곳이 쌈지공원 조성으로 노점방지시설의 효과뿐만 아니라 만발한 꽃들로 인해 거리 환경이 자연스럽게 연출됐다.

또한 차량과 보도간의 공원이 조성됨에 따라 보행자의 안전성 확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1석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김 청장은 “쌈지공원 조성으로 관악산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민들로부터 관악산이 더욱 사랑받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위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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