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인상률 3.3%선 조율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7-22 19: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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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중재안 놓고 협상 올 은행권의 임금인상률이 3.3%±α 수준을 약간 상회하는 선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전국은행연합회(회장 신동혁)와 금융산업노조(위원장 양병민)는 22일 오후 3시 은행회관 14층 중회의실에서 대표단 교섭회의를 열어 중앙노동위원회가 제시한 올해 임금상승률 3.3±α안 수용여부를 놓고 막판 조율에 들어갈 예정이다.

양정주 금융노조 교육선전본부장은 “중노위에서 제시한 임금상승률 중재안을 놓고 협상을 벌일 예정”이라면서 “중재안보다는 높은 수준에서 임금인상률이 결정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당초 노조측은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제시한 올 임금 가이드라인인 10.7% 인상를 요구했고 사측은 3% 인상을 각각 요구했었다.

이와 함께 노조측은 핵심쟁점 사항인 정년연장은 63세에서 61세로 낮춰 수정요구안을 제시했고 사측이 요구안 임금피크제도 기존의 정년인 58세를 전후해 각각 3년씩 실시한다면 수용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양 본부장은 “비정규직 처우개선 문제도 비정규직을 개별사업장별로 매년 일정비율씩 전환해나가기로 의견 접근을 봤다”고 말했다.

/채병국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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