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社 홈쇼핑 보험 판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7-21 20: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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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가정종합보험’ 전용상품으로 개발 생명보험사에 이어 손해보험사도 판매채널을 다양화하기 위해 홈쇼핑채널을 통한 상품 판매에 나선다.

21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운전자상해보험상품인 `프라임가정종합보험’을 홈쇼핑채널 전용상품으로 개발, 현대홈쇼핑과 손잡고 판매할 계획이다.

PCA생명, 삼성생명, 교보생명 등 생명보험사들은 이미 홈쇼핑채널을 통해 보험상품을 활발하게 판매하고 있지만 손보사가 홈쇼핑 채널을 활용하기는 현대해상이 처음이다.

프라임가정종합보험은 3년 만기의 순수보장형 상품으로 자동차보험에서 충분히 보장해 주지 못하는 형사적 책임에 따른 손해와 자기 신체상해를 집중보장해 준다.

또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벌금을 내거나 형사 합의를 할 경우, 그리고 중대한 사고를 낸 뒤 변호사를 선임할 경우 등에 보험금을 지급하며 일상생활에서 배상책임이 생길 경우에도 보장해 준다.

보험료는 월 1만9000원 수준으로 설계사나 대리점 등 기존 판매조직을 통해 동일한 수준의 보장이 가능한 상품에 가입할 경우 월 4만원 정도인 것과 비교하면 훨씬 저렴하다.

업계는 현대해상의 홈쇼핑채널 판매시장 진출은 다른 손보사에도 큰 영향을 미쳐 조만간 홈쇼핑 채널 시장 쟁탈전이 벌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해상이 홈쇼핑 채널을 판매 파트너로 끌어들인 것은 어려운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는 결과”라면서 “동부화재가 온라인상품을 홈플러스를 통해 판매하는 것과 맞물려 업계에 새로운 경쟁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채병국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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