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하반기 1600명 채용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7-20 19: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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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21.2% 증가… 전기·전자 활발 중소기업들은 올 하반기에 1600명을 채용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취업포털 인크루트(www. incruit.com)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종업원 300명 미만 중소기업 223개사의 하반기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73.5%(175개사)가 모두 1600명의 사원을 뽑을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1320명을 채용한 것에 비해 21.2% 증가한 것이다.

채용이 가장 활발한 업종은 전기·전자와 정보통신으로 전기·전자의 경우 지난해보다 71.2% 증가한 113명(17개사), 정보통신은 49.5% 증가한 637명(50개사)의 채용 계획을 갖고 있다.

반면 채용이 가장 축소된 업종은 건설업으로 하반기 71명을 채용하는데 그쳐 지난해보다 53.6% 줄어들었고 만두파동 등으로 크게 위축된 외식음료도 감소폭이 27.6%로 나타났다.

건설업과 외식음료 업종을 제외한 금융, 석유화학 등의 분야에서는 지난해에 비해 20∼30% 늘어난 채용 계획을 세워 전체적으로 올 하반기 중소기업들의 채용은 늘어날 전망이다.

이는 중소기업청이 중소기업 인력난 완화를 위해 올해 175억원을 투입하고 벤처기업협회가 `1사1인 채용운동’을 펼치는 등 정부와 기업이 적극 나섰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허석만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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