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나눔장터’ 으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7-20 18: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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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주관 전국 지자체평가서 운영분야 우수區 선정 종로구(구청장 김충용)가 환경부에서 전국 16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3년도 나눔장터 운영 실적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주목받고 있다.

20일 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나눔장터를 운영하고 있는 전국 175개 지방자치단체 중 환경부에 평가자료를 제출한 16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나눔장터 운영규모, 다양성, 시민참여도, 기관장 관심도 등 총 17개 항목에 걸쳐서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로 진행됐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뽑힘에 따라 이달안으로 1000만원의 특별 지원금을 교부받게 된다.

구의 나눔장터는 자원재활용과 과소비 풍조를 추방할 목적으로 흑석기인 8월을 제외한 2월부터 11월까지 종묘공원에서 구 새마을부녀회를 비롯 25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매월 첫째주 목요일에 열리고 있다.

구 관계자는 “나눔장터 운영평가는 장터 운영상의 문제점 개선과 우수사례를 발굴해 상호 벤치마킹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구의 우수구 선정은 타구에 모범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한해 동안 종묘 나눔장터에서는 새마을부녀회원 등 1207명이 판매에 나섰고, 6500여명의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의류, 신발 등 1만3885점의 물품이 거래됐으며, 판매금액만도 2000만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나눔장터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 돕기와 수재민 돕기에 쓰고 있다.

/박영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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