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교 문성터널 방향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7-18 17: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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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부터 교통통제 30여 년 동안 서민들과 함께 한 관악구(구청장 김희철) 신림교가 재설치 공사를 실시함에 따라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18일 구는 신림역 방향에서 신림1동 문성터널을 잇는 신림교의 한쪽 차선과 봉림교에서 서 울대 방향의 직진 차량에 대해 오는 26일부터 올해 말까지 부분 통제한다고 밝혔다.

신림1동 동네 관문이라 할 수 있는 신림교는 신림본동과 신림1동을 연결하는 1970년도에 설치된 교구와 1984년도에 설치된 신교가 연접 설치돼 있으며 이중 교통이 통제되는 구간은 정밀 안전진단 결과 교량의 기본 내하력이 심각하게 저하된 구교 구간으로 신교 구간은 정상 소통된다.

구는 정밀 안전진단 결과 재설치 요구에 따라 지난해 11월 말부터 공사를 시작했으며 통제기간동안 주공정인 상판 및 교각철거 등의 공사를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신림교는 30여 년 동안 주민들의 애환과 숱한 사연을 가진 다리로 신림순대촌의 유명세와 더불어 관악구 역사의 증거자라 할 만 하지만 금번의 공사로 임무를 다하게 됐다”며 “이 구간을 이용하는 출퇴근하는 주민들이 제일 불편할 것으로 예상돼 운행 중인 마을버스에 대한 임시 노선조정을 현재 서울시 대중교통과와 협의 중에 있어 구간이 결정되는 대로 주민들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위지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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