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13일 구 여성구정평가단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일까지 실시한 상반기 정기구정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 결과는 행정 및 보건의료 분야의 행정서비스 품질평가, 문화·체육 분야의 문화시설 및 강좌 운영 실태 등 총 7개 분야 6개 사업에 대해 여성평가단의 현장방문 및 이용자 의견조사를 통해 산출됐다.
평가결과 6개 사업의 평균 만족도는 76.1점이었으며, 만족도 분포도는 감동 13.6%, 만족 34.5%, 보통 29.8%, 미흡 17%, 불만 5.1%로 나타났다.
만족도 순위는 행정 및 보건의료분야의 행정서비스 품질평가가 82.3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구립어린이집 운영 82.1점, 화장실 개선 79.9점, 문화시설·강좌 73.9점, 가로수 가꾸기 72.3점, 장애우 편의시설 66.1점 순으로 만족도를 나타냈다.
특히 구청·동사무소·보건소의 공무원 친절도, 공공시설 이용만족도를 평가한 행정서비스 품질평가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 평가(78.4점)에 비해 4점 상승한 것은 물론, 만족도 분포 역시 감동 11%, 만족 52%, 보통 30%, 미흡 7%, 불만 0%로 평가돼 구의 행정서비스 품질에 대해 주민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이번 정기구정평가 결과, 주5일 근무시대를 맞아 좀 더 다양한 강좌프로그램의 개발이 요청됐으며, 화장실 환경은 이용편의성과 시설 청결성은 각각 82.7점, 81.2점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으나, 화장실 안내 표지판, 관리표 부착 등 좀 더 체계적인 관리필요성이 지적됐다.
또 가로수 가꾸기 사업의 경우 한천로의 가로수길·자연학습장·산책로, 인수봉길의 가로수 관리 등이 좋은 평가를 얻었으나, 벤치 등 보행시 휴식시설 부족, 가로수 보호판 관리, 자전거 보관소 부족 등이 개선점으로 꼽혔다.
또한 공공기관, 놀이시설, 병원 등의 장애우 편의시설을 평가한 결과 공공기관의 장애우 편의시설 만족도는 78.4점을 나타낸 반면, 민간 놀이시설 및 병원의 경우 각각 63.6점, 56.4점으로 나타나 공공시설과 민간시설의 만족도는 그 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이번 여성구정평가단의 평가결과에 대해 단위사업별로 면밀히 분석·검토해 구정에 반영함으로써, 열린 구정을 통한 구민의견 수렴 창구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박영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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