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區 ‘나눔장터’ 최고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7-11 21: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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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주관 전국 지자체 평가서 운영분야 우수기관 선정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사진)가 환경부가 주관하는 2003년도 나눔장터 운영분야 전국 지자체 평가결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1일 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난해 나눔장터를 운영했던 175개 지방자치단체들 중 운영실적 등의 평가 자료를 제출한 166개 기관을 대상으로 나눔장터의 규모, 다양성, 시민참여도, 기관장 관심도, 내부 기관간 협조 기여도 등 총 17개 항목에 걸친 서면평가와 현장확인 평가로 병행됐다.

약 4개월여의 면밀한 검토 작업 끝에 특별·광역시로는 서울시와 부산시가, 기초자치단체로는 동대문구를 비롯한 총 48개 단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각각 1000만원씩의 특별지원금을 교부받게 됐다.

지난해 구가 시범운영했던 전농SK아파트 나눔장터는 매주 토요일 2시간씩 지난해 11월까지 총8회를 열어 참여인원 8096명, 판매인원 320명에 연 14만 여점의 중고물품이 거래되는 등 성황리에 운영됐다.
구는 이번 성과를 그동안 나눔장터 활성화를 위해 함께 땀을 흘렸던 전농SK아파트부녀회와 입주민들, 나아가 나눔장터에 참여했던 모든 구민들의 몫으로 돌리고 특별지원금 전액을 전농SK아파트 입주민들의 건강증진 등 복리차원에서 사용할 것을 검토 중에 있다.

이와 함께 구는 나눔장터 활성화를 위해 오는 26일 인터넷 홈페이지 ‘우리동네 나눔장터’를 개설, 오는 2006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오는 9월중 나눔장터 로고 및 마스코트를 공모하는 등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열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한편, 휘경동 주공아파트 1단지부녀회, 동대문구주부환경봉사단은 오는 17일 뚝섬유원지에서 열리는 서울시 아름다운 나눔장터에서 서울시와 함께 나란히 판매부스를 운영할 예정이어서 관심 있는 구민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강현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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