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기업 평균연봉 4800만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7-05 21: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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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지주 6468원으로 가장 높아 국내 10대기업들의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은 48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전자·SK텔레콤·POSCO·국민은행 등 시가총액 상위 10대기업들이 제출한 2003년 사업보고서상의 직원수는 계약직 등을 포함해 모두 24만5328명으로 전년의 23만9035명에 비해 2.6%가 늘었다.

연간 총급여액은 11조5041억에서 11조8001억원으로 2.6%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1인당 평균 연봉은 4810만원으로 전년의 4813만원과 거의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한국의 대표기업인 삼성전자의 평균 연봉은 4927만원으로 전년의 5192만원에 비해 5.1%가 감소했다.

이는 직원수가 4만8421명에서 5만5379명으로 14.4%. 6958명이 늘어나면서 연봉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신입사원들의 비중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급여가 가장 많은 것으로 금감원에 보고된 회사는 우리금융지주로 작년 평균 연봉이 6468만원에 이르러 전년의 4762만원에 비해 35.8%가 증가했다.

그러나 이는 2002년에 지급돼야할 상여금이 2003년으로 이월된 데 따른 것이라고 회사측은 사업보고서를 통해 설명했다.

우리금융의 직원수는 작년말에 65명으로 전년말의 63명에 비해 2명이 늘어났다.

SK는 작년 평균 연봉이 5844만원으로 전년의 5814만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직원수는 5001명에서 4916명으로 소폭 줄었다.

또 SK텔레콤의 평균 연봉은 5603만원으로 전년의 4990만원에 비해 12.3%가 증가했으며 직원수는 4095명에서 4164명으로 조금 증가했다.

POSCO의 연봉은 4542만원에서 5164만원으로 13.7%가 늘어났고 직원수도 1만9169명에서 1만9373명으로 조금 늘었다.

KT의 경우 평균 연봉은 5천51만원에서 4835만원으로 4.3%가 줄었고 직원수는 4만3659명에서 3만7652명으로 13.8%, 6007명이나 감소했다.

현대차의 작년 평균연봉은 4700만원으로 전년의 4574만원에 비해 2.8%가 증가했고 직원수는 4만9855명에서 5만1471명으로 3.2%, 1616명이 늘어나 삼성전자와 함께 5만명 고용업체가 됐다.

이밖에 평균 연봉은 LG전자 4680만원, 국민은행 4523만원, 한국전력공사 4480만원 등으로 계산됐다.

직원수는 LG전자가 2만5024명에서 2만7683명으로 10.6%, 2659명이 증가했고 국민은행은 2만6982명에서 2만7510명으로 528명, 한전은 1만6766명에서 1만7115명으로 349명이 각각 늘었다.

/서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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