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임직원 2천명 급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7-04 20:18:3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지점수도 81개나 줄어 개인투자자들의 주식투자 외면과 거래대금 급감 등으로 최악의 영업환경을 맞고 있는 증권업계의 인력이 계속 빠져나가고 있다.

4일 한국증권업협회에 따르면 5월 말 현재 국내 증권사의 임직원은 43개사 3만1680명으로 지난해 같은 시점의 3만3878명에 비해 2198명이나 줄었다.

올해 들어서만 882명의 종사자가 증권업계를 떠났으며 이중 대부분은 대리·사원급 직원들과 투자상담사를 포함한 계약직 고용사원 등이어서 젊은 직원들의 자발적 이탈도 적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작년 12월 말(전체 3만2562명)과 비교해 보면, 증권사 임직원은 직급별로 △계약직 380명 △대리·사원급 899명 △상근·비상근 임원급 19명 등이 각각 감소했다. 반면 차장급과 과장급은 각각 238명, 52명씩 증가했다.

1년전 1659개였던 증권사들의 지점 수 역시 1578개로 81개가 감소했고 올 들어서만 35개의 지점이 문을 닫거나 타 지점과 합병된 것으로 나타났다.

/허성만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