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한국상품전서 41만달러 계약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6-29 20: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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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區 이화정밀·동우기업·삼양가전등 5개업체 인천시 부평구는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러시아 시장에 관내 기업의 진출 및 안정적인 수출기반 구축을 위해 모스크바에서 열린 한국상품전에 참가했다.

지난 1999년 이후 두번째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기아자동차 등 총 68개사 전시 업체가 참가했으며 부평구는 사출금형 전문업체인 (주)이화정밀, 화장용 분첩을 제조하는 동우기업(주), 후라이팬 등의 주방용품 전문회사인 (주)삼양가전, 문서세단기를 주로 생산하는 대진기계공업사, 테스라테크 등 5개 업체가 참가해 상담액 489만불 중 40만9000불이 계약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박람회 후 현지 시장조사와 공장을 방문헤 바이어와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상담활동을 펼쳐 시장개척을 위한 계기가 마련됐다.

올해로 모스크바를 2번째 방문한 (주)삼양가전 구명복 대표는 “2002년에 모스크바를 방문해 러시아 시장의 가능성을 봤으나 중소기업의 입장에서 시장진출에 어려움이 있어 망설였는데, 이번 모스크바 한국상품전을 통해 바이어와 상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장기적인 안목으로 꾸준히 노력해야 하고, 앞으로도 보다 많은 기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90년대 한·러 수교 이래 정치, 경제, 문화적인 측면에서 러시아와 상호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 양국간 상호 보완적인 산업 구조로 인해 짧은 기간 동안에 비약적인 경협 관계를 이룩했다.

이에 매년 교역 규모가 크게 신장하고 있으며 이번 모스크바 한국상품전을 통해 러시아에서 한국의 국가 이미지가 더욱 제고되는 등 우리 기업들이 CIS 전 지역의 수출거점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인천=김경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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