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장 돌며 환경탐사 해보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6-29 2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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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청소년들 대상 내달10일까지 신청받아 환경보존의 분위기 확산을 위해 도봉구(구청장 최선길)가 여름방학기간 중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내고장 알기 환경탐사 프로그램(이미지)’을 운영한다.

구는 이에 따라 내달 10일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환경탐사단원’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대학생 및 구 소재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모집인원은 300명이다.

환경탐사대원은 일요일을 제외하고 내달 21일부터 27일까지 1일 4시간씩 활동하게 되며, 총 30시간의 자원봉사활동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주요 활동은 관내 동별 10개 지점에서 이산화질소의 농도를 측정하는 대기환경탐사측정, 중랑천 등 하천내 수생생물채집 및 수질을 측정해 보는 하천환경탐사활동, 쓰레기봉투 내 음식물과 재활용자원의 포함정도를 살펴보는 쓰레기환경탐사, 보행자와 장애인의 불편사항과 편의시설 설치여부를 조사하는 보행환경조사 및 복지환경탐사, 구 관내 운행차량의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을 조사하는 교통환경탐사, 어린이공원 시설의 안전성을 조사하는 공원환경탐사 등이다.

이밖에도 주민환경의식 설문조사와 환경오염 감시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구는 환경탐사대원의 조사결과를 수합해 활동보고책자로 발간하고, 구 환경개선을 위한 중요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환경탐사대원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학생은 소속 학교 담임선생님에게 일괄접수하거나 구청 산업환경과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미래의 주인공이 될 우리 청소년들이 환경보존활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환경지킴이로서 생활 속 환경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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