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이름 ‘여성’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6-28 18: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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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세상의 주인 강북구(구청장 김현풍) 관내 곳곳에서 ‘제9회 여성주간’을 맞아 내달 1일부터 9일까지 ‘행복한 강북여성 대축제’가 열린다.

28일 구에 따르면 여성발전과 양성평등 촉진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이번 행사는 여성학강좌, 여성테마 무료영화상영, 사랑나눔장터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즐거운 축제한마당으로 꾸며지며, 가정폭력으로 고통 받는 여성들을 위한 행사도 마련돼 여성인권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했다.

여성 대축제는 내달 1일 오전 10시 구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여성단체회원 및 주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지는 여성주간기념행사를 시작으로 그 막을 올린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보호, 여성지위향상, 성차별의식해소에 앞장서 온 개인 및 단체 29명에 대한 여성유공자 표창이 수여되고, ‘여성, 이제 세상의 주인입니다’라는 주제로 여성의 지위와 사회적 역할에 대해 고민해보는 여성학 강좌가 개최된다. 이어 내달 3일 오후 3시(금발이 너무해)와 4일 오후 2시(집으로) 번동 강북문화정보센터에서는 여성테마영화 무료 상영회가 열린다.

6일과 7일에는 구민회관 전시실에서 여성솜씨작품전이 열려 동 주민자치 센터 수강생 및 사회교육기관 여성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해 건전한 여가문화를 확산시키는 기회가 되도록 했다.

이밖에 1일부터 7일까지 강북구여성단체 연합회 회원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4.19국립묘지, 이 준 열사 묘역, 봉황각 등 관내 문화재 현장과 뉴타운 개발예정지 등 관내 주요사업장을 견학하며 여성들의 구정참여를 높이는 여성단체 지역문화 탐방 행사도 마련돼 있다.

또 내달 2일 구청광장에서는 관내 여성단체 및 종합사회복지관 외 18개 단체가 참여해 중고의류, 도서 등 생활용품과 먹거리를 판매하는 사랑나눔장터와 가정폭력, 성폭력 피해 여성에게 24시간 상담 및 관련복지시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SOS상담전화(1688-1004) 및 여성 긴급전화(1366)에 대한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박영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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