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는 구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5월17일부터 6월2일까지 만 20세 이상 강북구민 1769명을 대상으로 전화 및 1:1 대인면접조사를 통해 실시했다.
그 결과 사회·복지측면에서 응답자 과반수 이상(50.2%)이 주5일 근무제가 실시돼 여건이 마련된다면 자원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밝혀, 구민들은 주5일제 실시로 인해 늘어난 여가시간에 단순한 여가활동 뿐 아니라 이웃을 돕는 등 의미 있는 활동을 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봉사활동에 대한 참여의사는 연령이 낮고,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많았으며, 화이트칼라(62.3%), 미혼자(62.2%)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할 의향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주5일근무 실시 후 가장 필요한 서비스분야로 사회복지서비스가 꼽혔으며, 그중 노인복지서비스(38.4%), 보육서비스(26.1%)에 대한 배려를 꼽는 의견이 많았다.
또한 문화·여가측면에서 주된 여가활동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운동·스포츠활동, 여행에 대한 의견이 많았으며, 토·일요일 받고 싶은 문화강좌로 건강·운동 관련 강좌를 가장 많이 선택해 최근의 웰빙 열풍과 함께 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공무원 월2회 토요 휴무제에 대한 인지율은 52.5%, 이로 인한 공공기관 불편 예상률은 동사무소 62.3%, 구청 민원업무 55.7%, 보건소 50.6%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5일 근무제를 대비해 구에서 가장 먼저 확대해야할 분야로는 민원행정분야를 꼽았으며, 민원서류 발급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무인발급기, 인터넷 처리, 토요민원상담실 운영 등이 함께 이뤄지길 바라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영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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