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운동장 야간에도 개방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6-22 19: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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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용곡초교등 6곳 “학교 운동장에서 달밤에 체조하세요”

광진구(구청장 정영섭)는 관내 학교 운동장을 개방하고 조명시설을 설치해 야간에도 지역 주민들이 체육활동 및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해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구는 관내 총 42개 초·중·고교 중 용곡초교(중곡4동), 구의초교(화양동), 광진초교(구의2동), 광남중(광장동), 신양중(노유2동), 광양고교(자양2동)등 6개 학교의 운동장에 조명시설을 설치, 인근 주민들이 야간에 달리기, 걷기, 자전거 타기, 농구, 축구, 배드민턴 등의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구는 학교당 300~400만원의 비용으로 조명시설을 설치하고 약간의 전기요금만으로 주민들을 위한 여가시설을 확보하게 돼 1000여평 넓이의 체육공원을 새로 설치하는데 드는 약 50억원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 좋고, 구민들은 집 근처에서 운동 및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특히 한강이나 중랑천 둔치가 멀어 이용하지 못하는 주민이나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밤에 따로 휴식을 즐길만한 장소가 없던 주민들에게는 여간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구 관계자는 “관내에 있는 나머지 학교와도 야간개방에 대해 협의 중에 있으며 주택가 부근의 학교 운동장이 주민들을 위한 체육시설로 이용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현숙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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