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區 ‘비만교실’ 인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6-20 20: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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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과정 프로그램에 5대1 경쟁률 “이제 다이어트도 구 보건소와 상의하세요”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가 비만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운영중인 ‘제1기 비만교실’이 구의 체계적인 관리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일 구에 따르면 구는 식생활 및 생활양식 변화로 비만인구가 점점 증가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비만관리를 통해 지역주민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지난 4월26일 6개월 과정으로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구는 제1기 비만관리프로그램이 모집 때부터 5:1의 경쟁률을 보이며 시작해 관리자의 체계적인 관리와 참가자의 적극적인 참여로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만관리 프로그램은 A팀, B팀 각각 5명으로 나뉘어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3개월은 보건소를 방문해 식이요법과 스트레칭, 웨이트 트레이닝, 유산소 운동을 병행 실시하고, 나머지 3개월은 집에서 참가자 스스로 실시함으로써 비만관리에 대한 본인의 의지를 키우도록 하고 있다. 특히 참가자 혼자서 실시하는 3개월 과정 동안에는 구 보건소에서 월 1회 체지방과 몸무게를 체크해주고, 전화를 통해 참가자를 격려하고 용기를 북돋아 주고 있다.

현재 비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박용희 씨는 “당초 몸무게가 77kg이었는데 50일 만에 5kg이나 감소했다”며 “이런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해준 구 보건소에 감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제1기 프로그램이 끝나는 오는 9월에 제2기 비만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 운영할 계획이다.

/위지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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