區신청사 투명하게 건립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6-17 21: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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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주민 참여 현황설명회 가져 명예감독관·위원등 3181명 위촉도관악구(구청장 김희철)가 구 통합 신청사 건립과 관련 대주민 설명회를 통해 공사의 진행 과정을 투명하게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구는 17일 구 문화관 대강당에서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건립 추진 경과 및 현황 설명회’를 열어 현재까지의 진행과정을 주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했다.

또 이와 함께 신청사를 감독할 명예감독관 및 명예감독위원 3181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신청사 공모 당선작과 입선작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구에 따르면 구는 설계에서 건축까지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과정을 인터넷 및 각종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하고 있으며, 건설사업관리(CM)를 통한 감리는 물론 건축, 토목, 전기, 통신 등 각 분야별 전문가 70명을 명예감독관으로 위촉했다.

또 기초 지방자치 단체에서는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3181명의 주민 명예감독위원을 위촉해 건축의 전 과정에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하게 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 유수의 CM업체 및 서울대학교 교수들로부터 자문을 계속 받아 최신의 공법과 초현대식 건물을 건립함으로써 구민의 복지·문화의 전당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금번 신청사 당선작이 구청, 구의회, 보건소 등 행정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는 공간과 주민과 직원의 문화공간 등 편의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으며, 건축물은 예술성과 조화미 그리고 첨단시설이 장착된 개방적이고 친환경적 시설로 평가받고 있어 구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일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관 공사의 경우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부분이 많아 부조리와 부실공사로 연결시키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러한 부조리와 부실공사를 미연에 방지함과 동시에 투명한 건축행정으로 주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구의 이미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 신청사는 현 청사 부지인 봉천4동 1570번지 1호에 총 연면적 9281평의 지하2층, 지상 9층 규모의 현대식 건물로 건립되며, 오는 12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오는 2005년 4월 본 공사에 착공, 오는 2007년까지 3년을 건립공사 기간으로 예상하고 있다.

/위지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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