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川이 되살아 난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6-16 21:3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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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정화활동 결실… 1급수 서식 참게등 발견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16일 안양천 특별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안양천에서 1급수에서나 볼 수 있는 참게 등의 어류가 다량 발견되고 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4월부터 물속 깊숙이 묻히고 쌓여있던 각종 쓰레기와 오물 등을 직접 인부들을 투입해 전량 제거하는 특별정화활동을 벌여왔다.

구는 정화활동을 통해 ▲목재, 가구류 등 대형폐기물 35t ▲깡통, 고철 등 금속류 쓰레기 37t ▲비닐, 포대 등 섬유류 쓰레기 29t ▲타이어, 이끼 등 기타 쓰레기 32t 총 133t톤의 각종 오물을 수거했다.

그 결과 지난 2월 BOD 17.8ppm였던 수치가 지난달 8.4ppm으로 현저히 달라진 수질개선 효과를 거두게 됐다.

특히 안양천 수질이 개선됨에 따라 붕어를 비롯한 각종 어류와 1급수에서나 서식한다는 참게 등이 속속 출현하고 있어 주민들의 친수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수질개선 및 주민의 친수공간 확보를 위해 안양천에 대한 특별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용선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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