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실업률 0.13% 감소 예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6-14 18:5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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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등 계절적 요인 작용… 3개월 연속 하락 지난달에도 실업률이 하락한 것으로 전망됐다.

연합인포맥스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1일까지 국내 17개 경제연구소와 금융기관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5월 실업률은 농번기 등 계절적인 요인으로 전월보다 0.13% 포인트가 감소한 3.27%로 예상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경우 실업률은 지난 2월 3.9%를 고비로 3월 3.8%, 4월 3.4%에 이어 3개월 연속 하락하게 된다.

연합인포맥스는 하지만 수출 호조세와 지표상의 경제회복, 정부의 고용창출 정책에도 불구하고 유가 급등 등 대외악재와 향후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 등으로 고용여건 개선이 기대만큼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대투증권의 소재용 이코노미스트는 “농림어업의 계절적 노동수요와 비농가 취업자 증가 등 긍정적인 모습에도 불구하고 성장 탄력 약화와 원자재 및 중간재 물가 상승에 따른 기업들의 수익성 악화 가능성 등이 고용시장의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한투증권의 김재은 이코노미스트도 “계절적 요인으로 실업률 수치는 낮아지겠지만 여전히 상대적으로 높은 청년층의 실업률이 문제로 남아있다”며 “정부의 경기부양책이 일정 부분 실업률 안정에 기여할 수 있지만 효과는 일시적이고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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