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 근로자 소비 지출액 감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6-13 20: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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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 도시근로자들이 경기침체 여파로 씀씀이를 크게 줄이고 있다.

13일 통계청이 작성한 `도시근로자가구의 연령별 가계수지’에 따르면 지난 1/4분기 가구주가 24세 이하인 도시근로자 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 금액은 138만3500원으로 작년 1/4분기의 156만2200원보다 11.4%가 감소했다.

지난 90년(1/4분기 기준) 51만5346원에 그쳤던 20대 초반의 소비지출은 95년 88만2858원을 거쳐 97년 104만8626원까지 올라갔다가 IMF사태를 맞아 98년 95만5889원으로 떨어졌다.

이후 2000년 들어 115만849원으로 100만원대에 재진입한 이후 2003년 156만2200원까지 상승했다가 올들어 다시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같은 감소세는 특히 지난 1/4분기 전체 연령대의 소비지출이 전년동기 대비 8.46%의 증가율을 보인 것과는 극명한 대조를 보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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