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구 관계자는 “일부 판매소에서 용량이 적은 2ℓ용은 이윤이 적다는 이유로 이를 비치하지 않고 3ℓ와 5ℓ봉투만 판매하고 있어, 매일매일 배출해야 하는 음식물 쓰레기를 집안에 방치해둬 악취 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구는 오는 21일부터 각 동사무소에서도 2ℓ용량의 음식물쓰레기 봉투를 비치해 지역 주민들이 쉽게 구입하게 해 세대원이 작은 가정 등에서 음식물쓰레기를 집안에 오래 두는 일이 없이 즉시 배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편의점, 슈퍼마켓 등 585곳의 판매업소에 모든 규격의 봉투를 구비토록 지속적인 지도와 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구는 지난 4월1일부터 음식물쓰레기 등에 대한 수도권매립지폐기물 반입이 강화됨에 따라, 일반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를 혼합배출하거나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는 가정에 대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도 취할 예정이다.
/최용선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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