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가정 사업 용산區 시범區로 뽑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6-10 19: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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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가정지원센터 28일 문열어… 가정문제 해결방안 강구 용산구(구청장 박장규)가 보건복지부에서 2005년부터 추진하는 건강가정 사업의 시범지역으로 선정,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10일 구에 따르면 이는 최근 이혼, 아동 및 노인학대, 자살 등 가정해체를 비롯해 현대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된 다양한 가정문제의 발생과 해결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구가 이번에 시범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건강가정지원센터가 구 관내에 설립된다.

이에 따라 구는 ‘용산구 건강지원 시범센터’를 구와 관·학 협력관계에 있는 숙명여자대학교의 건강생활과학연구소에 설치, 올 말까지 위탁·운영할 계획이다.

건강지원센터의 주요 사업 내용은 ▲가정문제의 예방, 상담 및 치료(위기가정, 다양한 형태의 가정에 대한 종합상담 및 가정해체·이혼 예방 및 이혼 가정 지원 등) ▲건강가정의 형성·유지 지원(결혼준비, 부부관계, 부모역할, 가족윤리, 가정생활 등 교육 및 가사, 육아, 노인부양, 산후조리, 간병 등에 관한 정보 및 자료 제공 등) ▲가정생활문화운동(가족여가, 가족단위 자원봉사활동, 의식주 생활, 소비생활, 지역사회 공동체 활동 등 생활문화 개발 및 보급) 등이다.

구는 오는 28일 개소식 및 현판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며, 주민설명회를 통해 건강가정지원센터를 구민들에게 적극 알려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정폭력, 가정해체 등 가정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를 풀어나가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건강기본법이 제정, 공포됨에 따라 시범사업 지역이 선정이 실시된 것으로, 수도권 지역에서 용산구가 선정된 것 외에 영남권, 호남·충청권 등에서 1곳씩 선정, 국내 총 3곳에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시범 설치·운영된다.

/위지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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