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行政 군살’없앤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6-09 19: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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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처리과정 재설계… 민원인 방문횟수 대폭 줄여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행정효율성의 증대 및 서비스의 품질 개선을 통한 주민편의 위주의 행정업무 개선에 발 벗고 나섰다.

9일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3개월간 민원부서는 물론 지원부서까지 전부가 참여해 부서별 자체과제를 선정, 업무 처리과정을 재설계함으로써 총 90건의 업무처리과정을 개선, 민원 방문 횟수를 대폭 줄이고 업무처리 능력을 한 단계 업그레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업무재설계에는 절차개선분야가 55건(59%)으로 한 가지 민원으로 수차례 구청을 방문, 민원인에게 불편을 초래했던 13건의 민원업무를 동시접수, 우편통지 등의 방법으로 재설계, 건당 2.2회(13건에 29회) 방문에서 건당 0.6회(13건에 8회)만 방문하면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대폭 개선했다.

또한, 처리기간이 장기간 소요돼 민원인에게 불편을 초래한 13건의 업무에 대해 문서통지 대신에 유선통지를 하고 결재권의 하향 조정, 관련부서 합동현장조사 등을 통해 처리기간을 대폭 단축했다.

구는 업무프로세스 재설계를 통해 지난달부터 이달 말까지 약 2개월간 시범 실행기간을 설정하고 문제점 및 개편사항을 보완해 내달부터 본격적인 실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구는 개선과제 90건에 대한 개선내용 등을 수록한 사례집을 발간, 전국 지자체 및 서울시 등에 배포, 타 자치단체의 업무혁신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홍범택 기획예산과장은 “앞으로도 구민의 불편을 초래하는 민원을 발굴해 주민편의 위주로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감으로써 주민을 위한 신속하고 친절한 행정서비스 구현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현숙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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