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차 업그레이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6-09 19: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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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첨단장비 갖춰 구급차로 긴급환자 이송시 병원에 도착하기 전 차내에서의 응급조치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각 자치단체 보건소에서 운행중인 구급차는 단순한 환자수송용으로 응급진료를 위한 기초 장비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긴급환자를 후송하는 데 많은 애로점이 발생된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서초구(구청장 조남호)는 차내에서 완벽하게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첨단 장비를 갖춘 선진형 구급차를 구입·운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기존의 구급차의 기능을 탈피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5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 차내에 자동인공소생기·척추보호대·쇼크방지용 하의 등 33종의 다양한 기초인명소생 시스템을 갖춘 선진형 구급차를 구입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구가 구입한 선진형 구급차는 현재 선진국에서 운영중인 특수구급차와 동일한 것으로 환자편의 위주로 차내 공간이 충분하게 확보돼 있어 두부손상 및 골절환자 후송시 등에 발생되는 차량진동으로부터의 2차 쇼크를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안전하게 환자를 수송할 수 있는 방진베드가 설치돼 있고, 운전석에 모니터를 설치해 환자실 응급상황과 후진시 안전운전에 대비하도록 돼있다.

이와 함께 구급차 전면에는 AMBULANCE 글씨를 거꾸로 표기해 구급차의 앞에 가는 차량이 백미러로 보았을 때 뒤에 있는 차량이 AMBULANCE임을 확인함으로써 구급차량을 바로 인지해 양보할 수 있도록 글씨 배열도 달리하고 있다.

/최용선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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