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구에 따르면 이번 폐스티로폼 재활용 사업평가는 먼저 광역지자체별로 우수 자치구를 선정, 추천하는 과정을 거쳐 환경부와 발포스티렌협회에서는 공무원, 전문가, 시민단체로 이뤄진 평가단을 구성해 추천된 자치단체를 현장 실사하는 등 엄격한 심사를 실시했다.
이런 가운데 구는 지난해 10월 폐스티로폼 처리장 리사이클링센터(Rescycling Center)가 건립돼 최신 설비를 갖추고 수거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처리장은 총 사업비 3억여원 110평 규모로 세워졌으며, 강용기, 컨베이어 벨트, 파쇄기 등의 최신 처리 설비가 갖춰졌으며 현재 2일 약 1t(4t 트럭 12대 분량)가량을 처리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약 180톤을 재활용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구는 관내 일반 단독주택, 공동주택 및 재래시장에서 배출된 스티로폼을 무상 수거하는 처리 시스템으로 뒷골목 후미진 곳 등의 무단투기를 사전에 방지했으며 관내 다량 배출처인 대형매장·편의점 등에서 직접 수거, 운반해 올 경우 무료로 처리해줘 사용자측의 편리함과 동시에 환경오염의 예방 등 이중, 삼중의 효과를 누렸다.
구 관계자는 “리사이클링센터를 운영하면서부터 폐스티로폼 처리, 지연 등으로 발생했던 집단, 반복 민원이 해소됐으며 폐스티로폼을 소각 및 매립이 아닌 재활용 처리로 자원 절약과 환경오염 방지의 효과를 누리게 됐다”며 “이와 함께 재활용에 대한 주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리사이클링 센터 내에 전시장을 운영, 관내 초·중등학생 포함 연 2800여명이 방문하고 있어 일상생활 속에서 재활용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현장 견학 및 체험학습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는 작년 한해 동안 주민 생활과 밀접한 청소 분야를 구 역점 사업으로 삼고 청소행정을 펼친 결과 서울시의 25개 자치단체에 대한 각종 청소관련 평가에서 우수구 및 모범구로 평가된 바 있다.
/최용선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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