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대비 수해예방 총력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6-03 20: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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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공사장 안전 점검 강동구 워크숍 열어 서울시 각 자치들이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해 취약시설에 대한 정비·점검 실시하고, 수해예방 워크샵을 개최하는 등 수해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매년 찾아오는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재해’를 선언하고 나섰다.

구는 3일 구 간부, 외부전문가, 시민 안전봉사 대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가좌 제8구역 재개발공사장과 서동연립 재건축 공사장에 대해 재개발공사장과 서동연립 재건축 공사장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해에 이어 2004년에도 ‘무재해·무재난’을 목표로 올해 하수관 개량과 준설, 하천정비에 27억원을 투입했고, 수방자재 확보와 예방 활동 등에 3200만원을 투입해 시설정비를 완료했다.

또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외부 전문가와 공무원이 함께 우기철 취약시설인 공사장, 절개지, 석축, 옹벽, 담장, 노후 건축물 등 328개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에 대한 보수 및 보강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재난에 대한 철저한 사전준비를 바탕으로 ‘재해·재난 없는 1등구’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동구(권한대행 박용래)는 수해예방 워크숍을 개최, 수해 없는 구 건설에 발 벗고 나섰다.

3일 구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서는 김송원 구 건설국장 및 도시계획도로과장을 비롯해 동수방단요원, 한전강동지점, 대한도시가스, 강동소방서 등 수해예방관련 유관기관 관계자들 참석한 가운데 ‘수해 없는 강동 건설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수방대책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동수방단 운영실태’, ‘유관기관 수방협조사항’, ‘동사무소 지급수방자재관리’ 등 수해예방을 위한 각종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송석표 하수과장은 “일상의 상명하달식 수방관련업무에서 벗어나 보다 더 자유롭고 허심탄회하게 구의 수해예방을 위한 의견개진의 장을 만들기 위해 워크샵을 마련했다”며 “이번 워크샵을 통해 구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일심동체로 올 여름 집중호우에 대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숙 기자[email protected]

/위지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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