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봇대 지하화 공사 착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6-03 20:30:1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노원구 노원驛주변 330m구간…10월말 완료 노원구(구청장 이기재)가 도심 거리에 설치돼 있어 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한전주에 대한 지중화 작업을 실시한다.

3일 구는 거리 미관 개선과 통행자 보행권리 확보를 위해 상계동 4호선 노원역 화랑예식장 앞 거리 일대에 고압 한전주를 지중화하기로 한전과 합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송전로가 지중화되는 구간은 상계2동 606, 617, 618번지 노원역 주변 330m 구간으로 걷고 싶은 거리 조성 구역이다.

이에 따라 이곳에는 11개의 대형 한전주가 철거되고 고압 배전선로가 지하로 매설됨으로써 거리미관이 크게 개선되고, 쾌적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사는 배전선로 지중화후 철탑·고압선을 제거하기로 하고, 이달부터 설계에 들어가 오는 10월말까지는 고압선로를 지하로 매설하는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는 한국전력 북부지점과 지난달 말 노원역 일대 한전주 지중화공사 시행에 관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구는 총사업비의 절반인 1억 3000만원을 부담키로 하고, 현금 외에 굴착복구비 등의 현물로도 분담금을 충당키로 했다. 또 지중화 공사에 필요한 지상기기의 설치장소를 제공하는 한편 주민들의 통행불편과 지상기기 설치에 따라 발생되는 민원 해결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구는 노원역 주변 걷고 싶은 거리를 연말까지 조성해 가로수와 가로등을 개량하고,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등 보행자 우선의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박영민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