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男子직원 절반 자격증 2개 이상 소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6-01 19: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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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증권사 등 금융권에 근무하는 남성 직장인 2명 중 1명은 금융관련 자격증을 2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교육사이트 와우패스(www.wowpass.com)는 최근 금융권 사이버연수원 32곳을 통해 은행·증권사에 근무하는 직장인 1219명(남성 777명·여성 442명)을 대상으로 ‘금융자격증 보유실태’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조사결과, 은행과 증권사에 근무하는 금융권 남성의 51.9%가 ‘금융자격증을 2개 이상 보유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자격증 1개 이상 보유 비율은 76.3%, 자격증 3개 이상 보유비율은 32.6%에 달했다고 와우패스는 설명했다.
여성은 29.4%가 2개 이상 복수자격증 보유자였으며 자격증 1개 이상 보유 비율은 61.5%, 자격증 3개 이상 보유비율은 12.0%로 남성에 비해 낮은 편이었다.

은행과 증권사의 자격증 보유비율은 증권사 직원이 82.0%의 자격증 보유율로 은행 종사자의 49.3%를 크게 앞질렀다.

근무기간별로는 ‘5~7년차’가 78.8%로 가장 높은 자격증 보유율을 나타냈고 이어 ‘7~10년차’ 78.6%, ‘3~5년차’ 75.8% 등의 순이었다.

반면 ‘2년 이하’ 근무자들은 50.9%로 자격증 보유율이 가장 저조했다.

가장 많은 금융권 종사자가 보유하고 있는 자격증은 ‘증권투자상담사’(31.5%)였으며 가장 취득하고 싶은 자격증은 은행 직원은 ‘은행FP(금융자산관리사)’(17.6%), 증권사 직원은 ‘증권FP’(25.9%)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금융권 종사자들은 자격증 취득이 주는 이익으로 ‘실무능력 향상’(41.1%)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승진’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도 19.6%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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