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大 황우석교수에 후원금 4千만원 전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5-31 20: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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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후원회’ 교수연구실서 실시 지난달 발족한 ‘황우석 교수 관악구 후원회’가 첫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관악구(구청장 김희철)는 31일 서울대 황우석 교수 연구실에서 회원 3000여명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3900여만원을 황 교수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4월28일 구 직능단체장 및 언론사 대표 등 32명이 주축이 돼 발족한 ‘황우석 교수 관악구 후원회’는 출범 한 달 만에 회원 3000여명이 등록하는 등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순항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희철 청장은 “관악구민들의 정성으로 모아진 후원금으로 황우석 교수 연구팀이 온전한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바라며, 또한 연구 성과를 이어갈 젊은 과학도를 지원하는 데 다소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우석 교수는 세계 최초로 복제된 인간 배아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했으며, 생명복제 기술을 통해 앞으로 사람과 동물간 이종(異種)장기이식으로 질병을 치료하고, 줄기세포를 이용해 손상된 척추 신경세포, 심장 근육 등을 되살리는 세포치료술이 가능하게 되는 획기적인 연구결과를 도출하는 데 성공한 바 있다.

/위지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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