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 신용평가 한단계 상승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5-27 19: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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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서 A- 신규 부여 시중은행중 가장 높아 한미은행은 27일 세계적인 신용평가 회사인 S&P가 하영구 한미은행 은행장의 외화표시 장기채권에 대해 A-를 신규로 부여한다고 밝혔다.

신용평가 회사인 S&P의 이 같은 등급 부여는 씨티그룹이 한미은행에 대규모 투자를 한 점과 한미은행이 씨티은행 한국 내 지점과 통합할 것을 고려할 때 한미은행이 씨티그룹의 신흥시장 영업전략에서 중요한 일원을 담당한 것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씨티그룹의 자회사로서 한미은행이 차지하는 중요성 및 높은 영업 성장 가능성을 감안할 때 한미은행에 대한 씨티그룹의 강력한 지원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다.

지난 3월 말 현재 요주의 이하 여신이 시중은행 중 가장 낮은 2.36%로 증명된 뛰어난 리스크 관리능력 등이 반영돼 이 같은 신용평가를 부여받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한미은행은 씨티그룹의 국제 금융시장에서의 뛰어난 재무능력과 국내 시장에서 한미은행의 경험이 합쳐져서 한미은행의 재무상태와 영업력을 강화시킬 것이라는 점 등을 들었다.

신용등급 A-는 시중은행 중 가장 높은 등급으로서 우리나라 국가 신용등급과 같은 수준이다.

이로써 한미은행은 국내외적으로 실질적인 영업력이 높아지게 되었을 뿐 아니라 대내외 신인도 향상이라는 성과를 동시에 거두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영국의 신용평가 회사인 FITCH사도 지난 7일 한미은행의 장기 신용등급을 종전의 BBB+에서 A로 두단계 상향조정해 시중은행 중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춘만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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